영국은 중세의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유럽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왕실 문화가 살아있는 런던, 자연과 고성이 어우러진 스코틀랜드, 대학도시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까지. 역사, 건축, 문학, 자연, 미식까지 모든 것이 고루 담긴 나라가 바로 영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떠나는 영국 여행자들을 위한 핵심 도시 일정과 여행 팁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1. 런던 – 왕실과 예술의 수도

- 버킹엄궁, 런던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 런던탑 등
- 브리티시 뮤지엄, 내셔널 갤러리 등 세계적 미술관 다수
- 해리포터 팬을 위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도 인기
- 런던 브릿지 근처엔 감성 펍과 맛집도 즐비
추천 일정: 3박 4일 이상 / 1일차: 버킹엄궁 – 세인트제임스파크 – 빅벤 – 런던아이 / 2일차: 브리티시 뮤지엄 – 코벤트가든 – 소호 거리 / 3일차: 해리포터 스튜디오 – 캠든마켓 – 리젠트 스트리트
여행 팁: Oyster Card로 대중교통 이용 시 경제적 / 대부분 미술관은 무료 입장 / 뮤지컬 관람은 피카딜리 또는 레스터스퀘어 극장지구에서
2. 옥스퍼드 & 케임브리지 – 고전의 품격이 살아 숨 쉬는 대학 도시
- 옥스퍼드: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보들리언 도서관,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 펀팅(강 위 배 타기) 체험이 인기
- 고딕 양식 건축물과 고요한 캠퍼스 분위기가 인상적
추천 일정: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 옥스퍼드: 런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 케임브리지: 런던 킹스크로스역에서 약 1시간 10분
여행 팁: 유학생 분위기 물씬, 기념품은 대학 로고 굿즈가 인기 / 펀팅은 직접 노 젓는 자가 운전형과 가이드형 선택 가능
3. 스코틀랜드 – 자연과 전설이 살아있는 북부 여행지
- 에든버러성, 로열마일, 아서스 시트 등 고성이 가득한 수도
- 하이랜드 투어를 통해 네스호, 글렌코, 스카이섬까지
- 스코틀랜드 전통 음식과 위스키 체험도 가능
추천 일정: 에든버러 2박 + 하이랜드 투어 1박 2일 이상 / 1일차: 에든버러 시내 투어 – 캐슬 힐 – 로열마일 / 2일차: 하이랜드 출발 – 글렌코 – 네스호 – 인버네스
여행 팁: 하이랜드 투어는 현지 예약 or 한국어 가이드 포함 상품도 가능 /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려면 B&B 숙박 추천
결론: 영국, 시간과 감성이 흐르는 유럽의 중심
영국은 짧은 일정 안에서도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나라입니다. 한 도시만으로도 매력이 충분하지만, 도시와 자연, 예술과 교육, 왕실과 대중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영국 여행은 분명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입니다.